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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명소화’ 4개구 손잡았다

입력 : 2021-01-13 03:00:00 수정 : 2021-01-13 0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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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청장
종합적인 관리 업무협약 맺어

서울 구로·금천·영등포·양천 4개 자치구가 안양천(사진)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성 구로구청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2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안양천 명소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양천이 흐르는 이들 자치구는 개별적으로 생태복원과 휴식공간 조성 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하천 관리 효율성 저하, 사업 중복 등의 문제점이 불거졌다. 업무협약 내용은 △안양천 종합관리계획 수립 △각 구청 관련 사업 상호연계 추진 △특정 시설의 과다 중복 설치 자제 △각종 시설 공유 △안양천 50리 물빛 장밋길 조성 △산책로, 둔치 등의 연속성 확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제안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각 구가 주민을 위한, 더 좋은 안양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와 서울시에 안양천 사업을 합동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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