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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제주지역 한파·폭설 피해 농업현장 점검

입력 : 2021-01-18 03:00:00 수정 : 2021-01-17 16: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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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가운데)이 17일 제주지역 월동무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폭설 한파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유찬형 부회장이 17일 한파·폭설 피해를 입은 제주 관내 월동채소 재배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 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이번 한파·폭설 피해로 월동무 3,204ha, 양배추 1,368ha 등 총 7,280ha에서 언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최종 피해규모는 19일까지 피해상황 신고접수 및 현장 정밀조사(1.20 ~ 2.8)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맨 왼쪽)이 17일 제주지역 월동무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폭설 한파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농협 제공

이날 피해 현장에서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계약재배 출하위약금 면제 및 약제비 할인, 자금지원 등 농업 현장의 건의사항을 전달하였으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 영농작업반 등을 통해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를 나설 예정이다.

 

유찬형 부회장은 “지난 10일까지 4일간 제주지역에 내린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농작물의 언피해가 발생했다.”며“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예방활동과 사후조치 등을 통해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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