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0일 하승진의 소속사 체리쉬빌리지 측은 다수의 매체에 “하승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을 마쳤지만 최근 몸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승진의 아내를 비롯해 그와 접촉한 사람들은 검사 후 격리 중이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승진은 한국 농구 선수 중 유일하게 NBA 경력을 가진 인물로, 2019년 현역 은퇴 후 tvN ‘수미네 반찬’, SBS Plus ‘똥강아지들’, MBC ‘끼리끼리’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최근 KBS 2020 도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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