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의 딸이자 배우인 남경민의 결혼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됐다.
윤다훈은 지난 12일 뉴스1에 남경민과 윤진식의 결혼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연기만 했고 아직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남경민과 윤진식은 오는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등 악재가 겹치자 안전을 위해 결혼식을 연기했다.
한편 남경민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2 ‘학교 2013’, ‘드라마 스페셜-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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