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민호(43·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민호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TOP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 출연 중인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은 최근 해당 방송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이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에 장민호를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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