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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하루 2만1000명 확진… 요양시설 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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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4-01 08:52:19 수정 : 2022-04-01 08: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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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3월31일 광주 북구 관내 한 의료기관에서 어린이가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뉴스1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구 확진자가 하루 2만1000여명이나 발생했다.

 

1일 광주와 전남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9286명이 신규 확진됐다. 요양병원(27명), 요양시설(3명), 정신건강 시설(21명)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잇따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동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4명이 됐다. 북구 요양병원과 광산구 요양병원 역시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각각 181명, 1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도 전날 하루 동안 22개 시군에서 1만1826명이 신규 확진됐다. 순천 2134명, 여수 1975명, 목포 1568명 순으로 많았다. 나머지 시군도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졌다.

 

특히 순천에서는 유치원생 93명이 확진됐다. 광양에서는 초등학생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유·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2436명으로 전체 20%를 차지했다.


광주·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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