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석문면 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 국가산업단지 내 폐수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한 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60여 명과 소방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냉각기 용접 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내부에 있던 직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공장 건물은 최근 준공됐으며 설비 구축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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