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김천나들목 인근에서 트레일러 2대가 추돌해 운전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4분쯤 경북 김천시 삼락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트레일러 2대가 추돌해 불이 났다.
사고와 화재로 서울 방향 차량 통행이 2시간 가량 전면 통제된 후 부분 재개됐다가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완전 정상화됐다.
불은 트레일러 2대를 태우고 5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천=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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