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클릭 한 번으로 떠나는 대구여행’ 2022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관광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직거래 활성화 지원으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3개 사업체를 지원해 지역 관광업계와 대구여행 관광객의으로부터 호응이높아 올해는 확대 추진한다.
모바일(휴대전화)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는 판매 사업체 선정은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35곳 이상 선정한다. 선정한 사업체는 △상품할인 지원금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쇼호스트 등 방송 지원 △판매제품 광고 등 사업체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라이브커머스 관련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사업장(본점) 소재지가 대구에 있는 관광 관련 사업체로 공고일 기준 통신판매업 등록증이 있거나 24일까지 통신판매업 등록을 완료할 수 있으면 된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19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운영 방안 설명과 전문MD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의 콘텐츠 제작준비, 매출로 직결되는 연출법 등의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참석한 사업체는 현장에서 맞춤형 1대1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업체는 대구관광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거나 댓글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로 지역관광사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으로 매출 증대와 동시에 관광객들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없이 대구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확대해 여행하기 좋은 대구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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