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금강송테마전시관 야외주차장에서 숲속음악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숲속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산불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금강송에코리움을 찾는 이용객들의 힐링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 출신 밴드 이음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퓨전국악밴드 나릿, 가수 박상민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수 박상민은 ‘무기여 잘 있거라’, ‘해바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에코리움을 찾는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박재용 군 산림힐링과장은 “금강송에코리움을 찾는 군민과 이용객들에게 더욱 내실 있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