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2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4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는 전국 학교와 클럽 800개팀에서 1만 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1, 2차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1차 경기는 3일부터 8일까지, 2차는 11일부터 16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열리는 축구공원 등 9개 구장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의료진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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