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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60~70대 형수와 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 2024-02-25 13:49:07 수정 : 2024-02-25 13: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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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닿지 않자 아들이 119에 신고…소방대와 들어가 확인
세계일보 자료사진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형수와 시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5일 연합뉴스와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에서 60~70대 여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아들 C씨와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C씨가 119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와 함께 주거지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가 두 사람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형수와 시동생 관계인 A씨와 B씨는 각각 침대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조사 결과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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