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경북 울진군수는 지난 2일 평해읍을 시작으로 ‘2024 군민 섬김데이’ 민생현장 투어에 나섰다.
5일 울진군에 따르면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군민 섬김데이’는 민선8기 취임 이후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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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가 직접 군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민원 및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2024 섬김데이'는 '민생 속으로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회관 뿐만 아니라 관내 사업체로 방문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손 군수는 첫 방문지로 평해 농공단지를 찾아 열악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울진군과 기업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또한 사무용 가구, 신발장 등을 생산하는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게살볶음밥 공장인 디유푸드(주)를 비롯, 입주기업 9개소를 잇따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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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방문 이후 월송 2,3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내 농공단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관내 기업들이 활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울진군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지않고 섬김을 통해 존중받는 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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