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박용규·35)이 중국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와 똑같은 반응이다.
지난 24일 뉴스1에 따르면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박서준의 열애설과 관련 “박서준은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티투데이 등 해외 매체들은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두 사람이 함께 해외 스케줄을 함께 했으며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 간 사진이 올라왔다는 것이다.
로렌 사이는 박서준보다 열 살 연하인 중국계 미국인으로 주로 일본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모델 겸 배우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해 6월 유튜버 겸 가수 수스(김수연·29)와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도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런던에서 함께 쇼핑을 즐겼으며 똑같은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되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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