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진보 등 야 4당도 연대사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서울 시내서 열리는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 동참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위대한 주권자의 힘을 보여주자”며 집회 일시와 장소를 공유했다.
그는 전날도 페이스북에서 집회 동참을 촉구하며 “우리 역사의 분기점마다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잘못된 나라를 바로잡은 것은 언제나 국민이었다.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새로운 나라, 여러분의 손으로 다시 만들어달라”고 했다.
민주당은 9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청역 8번 출구 인근에서 집회를 연다. 여기엔 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4당 인사들도 연대사를 한다.
민주당은 16일 ‘3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도 열 예정이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더 많은 정당과 사회담체 참여 요구에 대응해서 3차 집회 계획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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