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지원 "김건희, 지금도 여러 곳에 전화한단 제보 있다"

입력 : 2024-12-13 08:18:39 수정 : 2024-12-13 10:11:5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신지호 "김건희, 친윤유튜버에 '한동훈 손봐야' 발언"
서정욱 "통화한 사실 없어...가짜뉴스" 반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부 제보에 의하면 김건희 여사가 지금도 여러 곳에 전화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2일 유튜브채널 뉴스1TV에 출연해 "그 전화 내용이 내란과 관계된 일이라면 내란 주동, 방조범이 되기 때문에 거기(김건희 여사)도 긴급 체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앞서 친한(친한동훈)계도 김건희 여사가 친윤(친윤석열) 유튜버에게 직접 전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 사무부총장은 11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지난 9일 김건희 여사가 친윤(친윤석열)계 유튜버에게 전화해 '한동훈 반드시 손봐야 한다'고 했고, 이 전화를 받은 유튜버는 아는 사람에게 '내가 여사님 전화 받았다'고 자랑했다는 얘기가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원수처럼 보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김 여사와 통화한 사람으로 지목된 서정욱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서 변호사는 11일 유튜브채널 서정욱TV를 통해 "김 여사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유미 '우아하게'
  • 정유미 '우아하게'
  • 미야오 엘라 '깜찍한 볼콕'
  • 정지소 '청순 미모'
  • 차정원 '미소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