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원 일대에 우박이 떨어지며 낙뢰를 포함한 소나기가 내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 낙뢰와 함께 소나기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떨어졌다.
서울과 수원에 떨어진 우박은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로 SNS를 통해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동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고 전했으며 경북 지역은 아침까지, 중부지방도 낮부터 요란한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밤사이에도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벼락과 돌풍이 예상된다며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5∼40㎜까지 내려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소나기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 아침은 서울 19도, 대구 1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고 한낮에는 서울이 26도, 대전·청주가 27도로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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