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분양가 5000만원 아파트 나왔다

‘아크로리버 파크2차’ 역대 최고

3.3㎡당 분양가가 5000만원인 아파트가 등장했다. 역대 일반 아파트 분양가로 최고가다.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2차’ 전용면적 112㎡의 3.3㎡당 분양가가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평균 분양가 역시 3.3㎡당 4130만원으로 역대 평균 분양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같은 분양가는 현재 서초구에서 가장 고가 아파트이며 입주 5년차를 맞은 ‘래미안퍼스티지’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거실과 주방 등이 대리석으로 마감되고, 독일산 주방 가구 등이 들어간다. 세대 내부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보다 30㎝ 더 높다.

나기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