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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폐암 적정성평가 3회 연속 1등급

입력 : 2017-04-19 03:00:00 수정 : 2017-04-18 1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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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의 폐암환자 수술모습. 단국대천안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3차 폐암 적정성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치료대응력과 전문인력 구성의 구조부문을 비롯해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부문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해 폐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폐암 적정성평가가 시작된 이후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폐암으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을 진료한 전국 12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그 중 적정성평가 대상이 되는 폐암 진료기록이 10건 이상인 89개 기관에 대해 종합점수와 등급을 산출해 평가했다.

김윤섭 단국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암은 암이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 암이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좋으며, 40세 이상의 흡연자에서 만성적인 기침, 가래 배출 및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꼭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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