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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하지인 2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 북극곰 사육사에서 북극곰 ‘통키’가 얼린 과일과 생선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에버랜드는 안락한 노후를 고려해 통키를 오는 11월 유명 생태동물원인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으로 이주시키기로 결정했다. 스무 살이 넘은 통키는 사람 나이로 치면 70~80세 정도의 고령이다.

용인=남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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