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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입력 : 2018-06-22 00:32:31 수정 : 2018-06-22 0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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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3∼24일 이틀간 개최/유명 뮤지션 출연, 관객과 한마당 서울 서대문구가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서대문구는 23,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페트 트 라 뮈지끄-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페트 트 라 뮈지끄는 매년 하지 때 프랑스 전역에서 아마추어부터 유명 뮤지션이 출연해 관객과 즐기는 대규모 축제다. 서대문구는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가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시에 신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프랑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주최한다.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한불상공회의소는 행사 후원을 맡는다.

23일 오후 7시에는 프랑스 팝가수인 조이스 조나단이, 24일 오후 4시45분에는 프랑스 그룹 키드 프란체스콜리가 공연을 펼친다. 프랑스 가수의 공연시간을 전후해 23일에는 마르멜로, 뷰티핸섬, 24일에는 빈센트 앤 로즈, 조문근밴드 등 국내 밴드가 공연한다.

축제장에서는 프랑스 전통 먹거리와 문화상품,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아트마켓과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신촌플라워마켓이 열린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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