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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개편에 오피스텔 '풍선효과'…서울 '똘똘한 한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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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04 03:00:00 수정 : 2018-07-04 00: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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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의 보유세 개편 카드가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달 22일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80%에서 연간 10%포인트씩 100%까지 인상하는 방식, 주택분 종부세 세율 누진 강도를 강화하여 최고세율을 2%에서 2.5%로 올리는 방식과 이 두 가지를 병행하는 방식, 토지 종부세 현행 종합합산 대상 토지분 기준 세율을 0.75∼2%에서 1.0∼3.0%까지 올리는 방식 등을 비롯한 5가지의 보유세 인상 시나리오가 담긴 공개한 보유세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어 3일 특위는 △종합부동산세 인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범위 확대 △주택임대소득 과세 기준액 인하 등을 골자로 한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을 심의·확정해 정부에 제출했다. 재정개혁특위는 권고안 목표 가운데 하나로 ‘소득재분배 기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자산 및 자본이득 과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준주택으로 분리되어 보유세 개편이라는 화살을 비켜간 오피스텔 시장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유세 개편에 백기를 든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쏠릴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개편안 등 부동산 규제 압박으로 수익형 상품 시장에 시선이 쏠리는 시점이어서 오피스텔 시장은 더욱 더 주목된다.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서울 서부광역철도 노선과 더불어 강서구청 일대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서부광역철도 노선과 더불어 강서구청역(예정)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향후 인천, 강서구, 홍대입구까지 접근성이 향상되며, 인프라 확충과 교통난이 해소돼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노선이 지나는 강서구는 이 협약으로 서울에서 서부권까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강서구청 맞은편에 들어서는 강서구청 파크뷰에버 역시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예정)의 최대 수혜단지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서구청 옆 부지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지는 강서경찰서 신청사(2020년 10월경 준공 예정)는 민원실·수사지원팀·과학수사팀 등의 사무실, 진술녹화실, 대강당, 수사과자료실, 전산조회실, 통신장비실, 체력단련실 등을 비롯해 열린 쉼터 등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은 임대주택 등록에 대한 혜택이 늘어나면서 다주택자들의 임대사업자 등록이 늘고 있다"라며, "똘똘한 한채를 찾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서구청 파크뷰에버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987-1외 3필지(강서구청 맞은편)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들어서며, 임대사업자 등록 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파크뷰에버 홍보관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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