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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배임 고발 건의 피고발인, 폭행 사건의 피고소인, 공갈미수 고소 건의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5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손 대표의 교통사고 취재 중 손 대표가 자신을 회유하려고 JTBC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자 폭행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손 대표는 김씨가 불법 취업 청탁했고 뜻대로 되지 않자 협박한 것이라며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다. 이후 김씨도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표를 맞고소했다.
또 손 대표는 김씨 주장과 관련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당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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