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나라사랑 행복한집’ 4300호 준공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9-05-22 03:10:00 수정 : 2019-05-21 14:11:53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지난 17일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살고 있는 신금순(86) 할머니 집(사진)의 ‘나라사랑 행복한 집’ 4300호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과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김진호 육군 37사단 대대장, 한형구 KB국민은행 강원⋅경기북부지역영업그룹 대표, 박성민 집닥㈜ 대표, 이대명 LG유플러스 AIoT 팀장 및 지역보훈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행복한집’은 복권기금으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4300호에 이르렀다.

 

신 할머니는 독립유공자 신광묵(1872년∼1949년) 애국지사의 친손녀이다.

 

신 할머니 집은 보훈공단의 주택구조 개선 지원금 2000만원과 KB국민은행 기부금 3200만원, 집닥(주)의 1000여만원의 상당의 실내외 공사 지원 등 민간 후원이 더해져 총 6200만원이 투입됐다.

 

신 할머니 집은 50년 된 15평 규모의 낡고 허름한 흙집을 집이다 보니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으로 추진했다.

 

LG유플러스도 신 할머니를 위해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모안심IoT서비스 3년 무상지원을 약속하고, 실내 비상알림벨 및 동작감지센서 설치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애국선열의 정신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고 존경과 감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츄 '상큼 하트'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