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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잘해 볼 생각 있냐" 최재림 질문에 아이비가 보인 반응(ft.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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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2 14:00:33 수정 : 2019-11-12 1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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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이비(본명 박은혜·사진 왼쪽)와 최재림(사진 오른쪽)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아이비와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미혼이죠?”라고 물었다. 두 사람 모두 미혼이라고 밝히자 김수미는 “뮤지컬 분야에도 좋은 사람 많을 텐데”라면서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최재림은 “물론 같은 작품을 하면서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이 있긴 하다”면서 “특정 작품을 계기로 만난다. 연습 기간을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되는데, 매일 같이 붙어있고 호흡 맞추고 연기를 하다 보니 좋아하는 마음도 생겨서 관계를 이어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작품이 끝나면 공통점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면서 연애도 끝나버린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서효림이 아이비에게 “언니는 뭐 없었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재림이 아이비에게 “극 중 우리가 약혼 관계인데, 현실로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생각 있어?”라고 질문했다.

 

아이비는 “너 나 안 좋아하잖아”라고 답하면서 두 사람은 영원히 동료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나아가 아이비는 “결혼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며 “아기가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이미 나이가 너무 많다. 난자를 얼리라는 주변 말을 많이 듣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이비는 “이미 난자가 늙어서 어쩔 수 없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난자 냉동’은 노화가 덜 된 난자를 냉동시켜 보존했다가,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시도해 성공률을 높이는 시술이다.

 

한편 아이비는 1982년생으로 올해 만 37세다. 2005년 정규 앨범 ‘마이 스윗 앤드 프리 데이(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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