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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2020년 싱가포르에 비만 클리닉 1호점 개설

입력 : 2019-12-20 03:15:00 수정 : 2019-12-20 0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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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365mc 글로벌 진출 선포식 기념 의료 한류 글로벌 전략 국제 심포지엄’에서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이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고 있다. 

365mc가 국내 비만치료 특화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365mc는 지난 1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365mc 글로벌 진출 선포식 기념 의료 한류 글로벌 전략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해외 시장 진출계획을 밝혔다.

 

365mc에 따르면 내년 6월에 싱가포르에 비만 클리닉 1호점을 개소한다. 이후 점차적으로 아세안 10개국에 100여개의 클리닉을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메디컬 브랜드 JYSK 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합작 법인 ㈜365mc글로벌-싱가포르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준 부회장, 상해서울리거병원 홍성범 총원장 등 전문가들로 해외진출 자문단을 꾸렸다. 

 

365mc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지방흡입 수술결과 예측 시스템 ‘M.A.I.L’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을 해외에 설립하는 병원에도 도입한다. 시스템은 지방흡입 수술시 의사의 움직임을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디지털화한 다음,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저장한다. 이를 통해 지방흡입 동작의 적정성 평가 및 수술 후 결과의 예측이 가능해 혁신적인 비만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최상의 실력을 지닌 의료진이 지난 17년간 쌓아온 비만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과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 등 획기적인 비만 치료법를 이용해 우리 비만치료의 우수성을 아세안들에게 널리 각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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