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경기도교육청, 202개 고교 지역 학생 배정안 확정

입력 : 2020-07-11 05:00:00 수정 : 2020-07-10 22:06:1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복수 지원 후 추첨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안을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대상은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의 고교 202개교(일반고 198개교, 자율형 공립고 4개교)이다. 

 

해당 고교에는 ‘선(先) 복수 지원, 후(後)추첨’ 방식으로 학생이 배정된다. 비교적 학생 수가 많은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등 6개 학군은 1단계 ‘학군 내 배정’과 2단계 ‘구역 내 배정’으로 구분된다.

 

1단계에선 학군 전체 학교 중 5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를 정하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된다. 배정 비율은 모집 정원의 50%이며 안양권은 40%다. 

 

다만 수원 학군 가운데 수원여고, 영신여고, 고색고, 용인 학군 중 서천고는 80%로 정해졌다. 또 내년 3월 개교하는 용인 남사고(가칭)와 고양 향동고(가칭)는 한시적으로 ‘학군 내 배정’ 비율을 100%로 확정했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배정한다. 출신 중학교가 있는 구역 내 고교를 대상으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로 추첨한다. 

 

부천, 광명, 의정부 등 3개 학군은 1단계로만 배정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희망자만 평준화 지역 학군에 동시 지원하면 된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손예진 '상큼 발랄'
  • 손예진 '상큼 발랄'
  • 이채연 '깜찍하게'
  • 나띠 ‘청순&섹시’
  • 김하늘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