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리그 1 소속 파리 생제르맹 FC(PSG)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브라질)의 부상이 골절이 아닌 발목 염좌라는 소견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카날 플러스의 올리비에르 탈라론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네이마르의 1차 검진 결과, 왼쪽 발목 염좌라는 소견이 나왔다”라며 “내일 2차 검사를 실시한 후 구단의 최종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이날 오전 올랭피크 리옹과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가진 2020~21시즌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여기서 네이마르는 후반 추가시간 5분쯤 상대팀 미드필더 티아고 멘데스(브라질)의 태클을 받고서는 큰 고통을 호소했다.
멘데스는 비디오 판독(VAR) 결과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PSG는 승점 28점으로 리그 3위에 있으며, 네이마르는 올 시즌 PSG 소속으로 12경기에 나서서 9골5도움을 기록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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