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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펜트’ 엄기준X윤종훈과 ‘티키타카’ 하는 사이…“집 비번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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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7 10:54:39 수정 : 2021-06-07 10: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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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2,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엄기준 윤종훈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 봉태규가 출연해 ‘펜트하우스’에서 입었던 복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옷을 좋아했다. 명품을 사는 건 아니었는데.. 펜트하우스를 하면서 이 브랜드가 잘 어울리는 거 같았다”며 극 중 들고 다닌 강아지 가방을 언급했다.

 

“제작발표회 때 치마를 입었던데?”라는 탁재훈의 물음에는 “이 브랜드에서 남자가 입는 치마가 나온다. 제가 애를 키우는데.. 아이들한테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고 싶었다. 아내와 옷을 같이 입는다”고 밝혔다.

 

이어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연기하는 엄기준과 윤종훈에 대해 “자주 만난다. 윤종훈의 집에 자주 모인다. 비밀번호도 안다. 집이 대학로 선술집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준이 형네 집은 Bar가 있다. 두 집이 서로 느낌이 다르다”고 설명하는 등 세 사람의 친분을 가늠케 했다.

 

또한 최근 악역을 주로 맡은 것에 대해 봉태규는 “저는 솔직히 좋다. 작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마음도 드러냈다. 하지만 작품에 몰입하는 것을 걱정한 탁재훈은 “빨리 빠져나와야 하지 않냐”고 물었고, 봉태규는 “그래서 빨리 다른 작품을 하려고 한다”고 말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예능 ‘티키타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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