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가비(본명 신가비·사진)가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고 밝혔다.
가비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가비는 “난 춤을 춰도 춤을 덜 추거나 많이 먹으면 금방 찐다. 금방 찌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가비는 “‘스우파’ 나가기 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살이 엄청 쪘다. 8㎏ 가까이 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개그맨 박명수는 “살이 좀 있으면 파워가 있어 보이더라. 빼면 또 느낌이 다르겠지만”이라며 “파워를 위해 살을 찌우는 사람도 있던데 가비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가비는 “여자 댄서들은 살을 빼는 경우가 더 많고, 남자는 벌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스우파’ 나간다고 해서 5~6㎏ 뺀 거다. 그것도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가비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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