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기가 공룡 피자가 먹고 싶대요~” 요청 승낙한 점주…네티즌은 “진상” 비난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05-26 17:58:18 수정 : 2022-05-26 17:58: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피자 배달 음식점에 “아이가 공룡 피자가 먹고 싶대요”라고 요청한 고객의 남긴 리뷰에 네티즌들이 비난을 가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객 A씨가 남긴 리뷰가 캡처돼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씨는 피자 가게에 피자, 파스타, 감자튀김을 주문하고 요청 사항으로 “공룡 모양 피자”를 주문했다.

 

이후 가게 측은 공룡의 뿔과 이빨 같은 모양을 살린 피자를 만들어 보내며 이와 함께 “저희 아버지가 열심히 만들어보셨는데 아이용으로 그냥 드린다”며 “아이가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그러자 A씨는 해당 가게의 리뷰란에 “너무 감사한 마음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터무니없는 주문을 넣었는데 이런 선물을 받을지 몰랐다”면서 “아이가 피자를 받고 행복해하며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더라. 사장님의 배려 덕분에 저희는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그러면서 “피자, 파스타, 음료는 아이가 다 먹었다. 감자튀김도 두툼하고 양도 많다”는 후기와 별점 5개를 덧붙였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비판적이다.

 

네티즌들은 “실례라는 걸 알면서 요청하는 것도 좀 그렇다”, “훈훈해 보이는 듯 하지만 진상같다”, “사장님이 착해서 해주신 것”, “저걸 보고 다른 사람들도 요청하면 다 해줘야 하냐” 등의 비난을 가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정중하게 요청했으니 가게 사장도 흔쾌히 해준 게 아닐까”, “사장님이 괜찮다는데 제 3자가 나설 필요가 있느냐”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하며 해당 사연에 갑론을박을 벌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향기 '따뜻한 눈빛'
  • 김향기 '따뜻한 눈빛'
  • 김태리 '순백의 여신'
  • 카드 전소민 '매력적인 눈빛'
  • 수지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