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 포상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울진 대형 산불과 경북지역의 집중호우, 강원도 고성 산불, 충남지역 집중호우, 태풍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서 헌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울진군과 봉사센터는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행복마을 사랑배달' 사업을 실시하고, 1365동네방네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상황에서 보여준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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