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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 장맛비…시간당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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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7-02 17:50:00 수정 : 2024-07-02 18: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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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2일 전국으로 확대돼 3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남부 및 중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충북 북부 100㎜ 이상, 경기 북부 및 북부 내륙·산지 120㎜ 이상), 강원 동해안, 제주도 20∼60㎜, 울릉도·독도 10∼40㎜다.

 

장맛비가 내리는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수도권은 3일 새벽까지, 강원도는 3일 새벽 시간당 30∼50㎜, 전북과 전남권은 3일 새벽 시간당 30㎜ 이상, 경남권은 3일 새벽∼오전 시간당 20∼30㎜, 제주도는 3일 새벽 시간당 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23∼27도 △인천 22∼25도 △수원 22∼28도 △춘천 22∼28도 △강릉 25∼31도 △청주 24∼30도 △대전 24∼29도 △세종 23∼29도 △전주 25∼31도 △광주 24∼29도 △대구 25∼32도 △부산 24∼27도 △울산 24∼30도 △창원 24∼28도 △제주 26∼31도가 되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1.0∼5.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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