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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창업자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 재산 254억…이관섭 84억

입력 : 2024-07-26 06:37:07 수정 : 2024-07-26 0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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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4월 신분변동 74명 재산공개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이 약 254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홍 수석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을 창업했던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약 84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재산공개 대상자 74명의 수시재산등록사항을 26일 공개했다. 홍철호 정무수석은 총 재산 254억6486만원을 신고해 7월 수시재산공개 대상자 중 1위였다.

 

그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주)플러스원 비상장주식 219억8987만원을 보유했다. 플러스원은 닭고기를 가공해 납품하는 중견기업으로, 홍 수석이 정계 입문 전 대표이사를 지냈다.

 

홍 수석은 본인 명의의 경기 김포시 토지, 배우자 명의의 인천 서구 대지·도로 등 토지 4억6214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경기 고양시 단독주택과 인천 서구 복합건물 일부 등 19억506만원을 보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합산 10억1778만원을 신고했다. 퇴직한 이관섭 전 비서실장은 총 재산 84억5488만원을 신고했다.

 

이 전 비서실장은 서울 용산구 아파트 1채와 대구 중구 상가 등 건물 125억8011만원을 보유했다. 대구 수성구와 중구의 토지 총 21억1841만원도 신고했다. 이 전 실장은 자산과 함께 건물임대채무액 총 72억원도 신고했다. 한오섭 전 정무수석은 총 재산 18억9939만원을 신고했다. 한 전 수석은 재산이 1547만원 감소했다.

 

한 전 수석은 본인의 서울 강북구 아파트, 부모님의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 등 건물 9억72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부모님, 장남 보유액 9억1610만원을 보유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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