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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 입장 번복…함소원 “웃으며 라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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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8-08 11:46:26 수정 : 2024-08-09 14: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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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진화 부부. 함소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함소원의 중국인 남편 진화(29)가 ‘사진 속 상처와 함소원씨는 상관없다’며 폭행당했다는 입장을 번복했다. 함소원도 우회적으로 결백을 주장했다.

 

진화는 7일 새벽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며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라. 제가 잘못 보냈다”면서 화목한 가족사진을 올렸다. 이는 앞서 지난 6일 그가 올린 게시물에 암시된 ‘함소원의 폭행’을 직접 부정한 것이다.

 

지난 6일 그는 자신의 얼굴에서 피가 나는 사진을 올리며 “함소원이 때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선 “나는 절대 함소원이 배우라서 모함하는 것이 아니다”며 “8년 동안 정말 지쳤다. 나는 정말 너무너무 지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진화는 해당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했다.

 

8일 새벽에도 진화는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아이 엄마한테 잘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다”고 재차 해명했다. 또 “사진 한 장 때문에 한 사람 망치지 말라"며 "사진의 상처와 함소원씨는 상관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폭행 논란에 대해 해명한 진화의 게시물. 진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함소원도 폭행 논란에 대한 해명과 양해의 글을 남겼다. 8일 함소원은 진화의 해명 글을 공유하며 “진화씨가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스토리를 올렸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오니 많이 놀랐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서 저도 송구하다. 내일은 여러분께 웃으면서 라방(라이브 방송)을 하겠다”고 전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뒀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생활과 육아 과정을 공개해왔으나, 조작 논란으로 하차했다. 앞서 진화의 인스타그램을 함소원이 관리하며 여성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오면 차단한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부부의 불은 여러 차례 불거졌다. 지난해에는 함소원이 돌연 이혼을 선언하는 듯한 입장문을 발표했다가 하루도 안 돼 번복하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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