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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전웅태, 펜싱 랭킹라운드 4위 출발…서창완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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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8-08 23:23:52 수정 : 2024-08-08 2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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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근대 5종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펜싱 랭킹 라운드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전웅태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35점을 기록했다.

 

근대 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소화하는 경기다. 첫날은 에페 방식으로 펜싱 랭킹 라운드를 치르며 36명의 선수가 한 번씩 겨룬다.

 

제한 시간 1분 동안 먼저 점수를 내는 선수에게 승리가 돌아간다. 1분 이내에 공격하지 않을 경우 두 선수 모두 패배로 기록된다.

 

전웅태는 22승13패로 235점을 얻어 4위로 출발했다.

 

나란히 245점(24승11패)을 획득한 올렉산드르 토브카이(우크라이나), 아메드 엘겐디(이집트)가 1, 2위로 출발한다. 파벨스 스베코브스(라트비아)가 240점(23승12패)으로 뒤를 이었다.

 

전웅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부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입상 새 역사를 열었다.

 

당시 펜싱 라운드를 9위(21승14패)로 출발하고도 막판 뒤집기로 메달을 손에 넣었다.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파리에서는 보다 순조로운 출발을 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함께 출전한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 225점(20승15패)을 기록, 10위로 펜싱 랭킹라운드를 마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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