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최근 '2024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경주지역 해당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 및 임원, 대회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과 김항규·최영기 의원은 이날 대회 운영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선수들의 불편이 없는지 확인했다.
특히 폭염속에 선수들이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폭염과 부상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24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총 610개 팀,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나라시와 중국 시안시의 유소년축구팀도 참석해 경주시와의 우호를 돈독히 하고 있다.
이동협 경주시의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주에서 참가선수들이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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