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36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4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각각 248억원과 112억원이고, 고용 유발효과는 68명으로 집계됐다.
K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빅 콘서트와 서부산 대중문화 활성화를 위한 파크콘서트로 진행된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현장 방문객 4만5510명과 온라인 동시 접속 관람객 110만명, 온라인 반응수 1억1526만8097회를 기록했다.
특히 내·외국인 및 스트리밍 만족도 조사에서 92.78점(빅 콘서트 92.42점, 파크콘서트 93.88점)을 기록했고, 내년 원아시아페스티벌 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 94.3%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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