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민의견을 듣는 등 민생행보에 나섰다.
10일 삼척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달 9일 삼척 도계를 찾아 도계노인복지관, 도계보금자리, 도계재가노인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추석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민생행보를 펼쳤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삼척지역자활센터와, 꿈그린 공동생활가정 등 시내권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와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11∼13일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을 돌며 추석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민선 8기 삼척시정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삼척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위문방문을 포함해 올해 ‘저소득층 추석 명절 안부챙기기’ 사업을 진행, 저소득층 가구 279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지원한 바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구와 국가유공자 가구 4843가구에는 햅쌀을 전달하는 등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직접 챙기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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