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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송이 가을 꽃 ‘활짝’… 창원으로 떠날까

입력 : 2024-10-16 06:00:00 수정 : 2024-10-15 1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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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최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
드론 라이트쇼·불꽃쇼 등 다채

경남 창원시 대표 축제인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지역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축제로 거듭난다.

15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가고파 국화축제는 26일부터 11월3일까지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4회를 맞는 축제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합포수변공원까지 행사장을 확장·운영해 인근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대한다.

시는 1?2전시장 구간을 소망등과 국화 화단으로 꾸민 ‘국화빛 소망길’을 조성했다. 축제장 국화 전시는 지난해보다 6만본 더 많은 16만5000본의 국화로 꾸며졌다. 26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식전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30일에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10월의 밤을 빛낼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한 공연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마산어시장 등 지역 상인들은 자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는데 국화축제와 연계해 60여개 업체들이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축제장에 비치된 국화축제 리플릿을 가지고 행사 참여업체를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올해 국화축제는 작년과 달라진 새로운 콘텐츠가 많이 들어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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