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충남 아산캠퍼스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건학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선학학원 문연아 이사장, 문성제 총장, 안원영 총동문회장,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선문대의 미래비전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화대학이 강조됐다.
문성제 총장은 “우리 대학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도전에 직면한 지금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내·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연아 이사장은 “개교 38주년과 건학 52주년을 맞아 모든 선문 가족들이 함께 축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법인에서도 선문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대학의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다양한 시상식도 있었다. 자랑스런 학부모상은 3명의 자녀를 모두 선문대에 진학시킨 6명의 학부모에게 수여됐다. 대학발전 공로상은 송현순 탕정 행복키움추진단 단장과 김선태 아산시 시민소통담당관에게 수여됐다. 송 단장은 지역 복지 향상과 선문대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사무관은 선문대와 아산시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