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조성하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3층, 5개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약 35만여㎡에 달한다. 분양 관계자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5차 산업의 핵심인 빅테크 산업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으로,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고 수혜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으로부터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아울렛에선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광교호수공원은 반경 약 1.5㎞ 내에 있으며, 흥덕중앙공원과 영흥수목원은 도보 약 15분 거리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룸과 미팅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춰 영상 촬영 및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도입된다. 아울러 입주사 임직원의 휴식을 위한 게임룸과 피트니스클럽 등도 조성된다.
신광교 클라우드시티 주차 대수는 총 2556대이며, 45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통상 오피스 및 지식산업센터가 중앙난방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개별 호실마다 따로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