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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14대 사장에 신창호 전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 임명

입력 : 2024-12-05 10:23:34 수정 : 2024-12-05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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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신창호(58·사진) 전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이 5일 임명됐다. 신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2월 4일까지 3년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신임 신 사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부산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교 대학원을 졸업한 신 사장은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30여 년간 부산시 주요 시책을 추진해 온 지역 행정 전문가다.

 

부산시 외자유치팀장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동부산개발부장과 관광단지추진단장, 투자유치과장, 산업통상국장, 미래산업국장, 디지털경제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지난 22일 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향후 부산도시공사의 비전 계획 등을 검증받았다. 공공개발과 투자유치, 기업지원, 경제 산업 분야 지역 현안을 풍부하게 다룬 경험과 관련 분야 전문성을 보유해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도시공사 사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사장은 “부산의 도시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의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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