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5일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선행을 실천하거나, 각종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 기업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된 상이다.
농협중앙회는 그동안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재난재해 현장에서 복구를 돕는 한편, 농촌 일손 돕기와 생명 나눔 헌혈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왔다. 특히 100%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기관으로서 얻은 수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호동 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된 것은 모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우리는 이를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의무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중앙회는 본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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