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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영장 집행'에 외인 돌아오나…코스피 25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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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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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코스피 상승세
외신들도 2차 체포영장 집행 생중계 보도

15일 윤석열 대통령 측의 출석 방식을 두고 교착상태에 빠졌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해 공수처 차량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3분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성공해 공수처 청사로 압송 중이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2515.78)보다 7.63포인트(0.30%) 내린 2508.15에 개장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7.89)보다 3.91포인트(0.54%) 하락한 713.98,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5.0원)보다 8.2원 오른 1473.2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앞서 오전 8시 10분쯤 공수처와 경찰 일부가 관저 초소로 진입했으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갑근 변호사가 윤 대통령 ‘자진 출석’을 언급하며 협상에 나섰다.

 

그러나 공수처는 “자진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영장집행이 목적”이라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소식에 한때 2520선까지 오른 코스피는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일 대비 9.03포인트(0.36%) 오른 2506.43에 거래 중이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투자들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임채운 서강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치적 대결 국면이 사법으로 넘어가게 된 만큼 정치적 불안정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환율 등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금융시장은 한국이 12·3 계엄 사태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제대로 문책하는지 주목하고 있다. 수사 진척 여부를 한국 정치경제시스템 정상화의 잣대로 보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로 경찰과 공수처 관계자들이 진입하고 있다. 뉴시스

주요 외신들은 체포영장 집행 관련 상황을 생중계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공수처와 경찰 수사관들이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CNN은 관저를 ‘요새화했다’고 설명하면서 실시간으로 관저 주변 영상을 생중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경호팀에 둘러싸인 요새화된 관저에서 체포를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BBC방송도 홈페이지에 라이브 창을 띄워 공수처가 1000여명의 인력을 배치했다고 현장 상황을 알렸다.

 

BBC는 체포 영장 집행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이런 사태를 대비해 경호처에 충성파들을 배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12포인트(0.57%) 오른 722.16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875억원, 기관이 148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101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환율은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원 내린 146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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