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유통 소식]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지난해 발포주 시장 점유율 1위 外

입력 : 2025-01-23 10:00:00 수정 : 2025-01-23 10:08:26

인쇄 메일 url 공유 - +

◆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2024년 발포주 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지난해 발포주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제공)

필라이트는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캔(355㎖ 기준) 이상 판매하며 지난 2일까지 총 누적 판매 22억7000만캔을 돌파, 국내 메가브랜드로서 발포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필라이트는  누적 판매량 기준 2위 브랜드와 3.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판매량 기준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국내 가정 시장 5개 유통채널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필라이트는 소비자 구매율이 가장 높은 개인슈퍼에서 2위 브랜드와 약 4.3배의 판매 격차를 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필라이트의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전체 주류시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다양화된 주류 니즈를 반영해 가정시장 내 에디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발포주 최초로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 생 제품을 유흥시장 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2017년부터 변함없이 필라이트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발포주 시장 No.1 지위를 공고화 하겠다”고 말했다.

 

◆ 골든블루,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 출시

 

(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가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의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천년약속’은 천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약주를 빚어 왔던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을 대표하는 명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2004년 선보인 제품이다. 

 

골든블루는 가정용 시장의 적극적 공략을 통해 ‘천년약속’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약주의 소비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는 ‘천년약속’ 4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으며 1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설 명절 등에 선물용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 구성된 전용잔은 마치 와인잔을 연상케 하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이번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는 알찬 구성과 합리적 가격,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에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천년약속’을 국내 전통주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부산 삼진포차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청주 ‘백화수복’이 다음달 말까지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는 중장년층에겐 오뎅바에서 즐겼던 ‘백화수복 원컵’의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겐 ‘백화수복 원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광안리, 겨울, 백화수복, 삼진어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백화수복 원컵’을 직접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레트로 감성의 손난로를 한정 수량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한다.

 

1945년에 첫 선을 보인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알코올 도수 13도의 청주 제품이다.

 

이 중 지난 1984년에 180ml 용량으로 선보인 ‘백화수복 원컵’은 한 번에 마시기 편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오뎅바, 골프장 등에서 중장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펜데믹 이후, 다양한 주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최근에는 편의점까지 판매 채널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따끈하게 데워 마실 수 있는 겨울뿐만 아니라 시원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여름 등 다양한 계절별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백화수복 원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페르노리카코리아, 뱀의 해 기념 ‘마르텔 조디악 에디션 스네이크’ 한정판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마르텔 조디악 에디션 스네이크(Martell Zodiac Edition Snake)'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그룹의 코냑 브랜드 '메종 마르텔'은 매년 그 해의 띠를 모티브로 한 가장 섬세하고 정교한 코냑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다.

 

뱀의 해를 기념해 탄생한 이번 에디션은 뱀의 지혜와 우아함, 그리고 신비로운 힘을 담아낸 한정판이다.

 

전 세계적으로 500병 한정 출시되며, 각 제품마다 개별 번호가 새겨져 있어 희소성을 더했다. 국내에는 단 한 병만 출시된다.

 

이번 한정판 '마르텔 조디악 에디션 스네이크'는 '메종 마르텔'의 300년 숙성·에이징 기술을 바탕으로, 네 곳의 최고의 테루아르에서 생산된 1400개 이상의 코냑 원액인 오드비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탄생했다.

 

첫 맛은 풍부하고 벨벳처럼 부드러운 느낌으로 시작되며, 이어 대담한 시트러스한 맛으로 이어진다.

 

'마르텔 조디악 에디션 스네이크'는 캔디·과일 향, 신선한 블랙커런트, 그리고 퀸스 마멀레이드의 풍부한 향과 시트러스함이 동시에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선사한다.

 

이목을 집중시키는 바틀(병)은 뱀의 형상을 모티브로, 프랑스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Baccarat)와 협업해 우아하고 웅장하게 제작됐다.

 

순수한 코냑 한 방울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크리스탈 디캔터와 디캔터 넥 부분에는 19 캐럿 골드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마개는 뱀의 머리를 형상화한 레드 컬러 크리스탈로 장식했다.

 

패키지 내부는 '메종 마르텔'을 구성하는 마르텔의 문장, 포도덩굴, 그리고 우아한 뱀들이 금빛으로 꾸며져 있다.

 

◆ 국순당, 설 맞아 어르신께 명절 선물 증정

 

(국순당 제공)

국순당이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 어르신께 국순당 쌀막걸리 3000병(시중가 500만 원 상당)을 선물로 전달했다.

 

행사는 23일,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에서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과 전성탁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순당은 지난 2019년부터 명절마다 본사가 위치한 횡성지역 어르신 등 지역의 이웃에게 차례주 예담이나 국순당 막걸리 세트 등을 선물로 기증하고 있다. 올해 선물로 기증한 국순당 쌀막걸리는 명절 음식인 전과 나물 등과 잘 어울려 모인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연간 1000 만병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국순당 제품이 60여 개 국가에 수출하는데 기여하는 제품이다. 일반적인 막걸리 형태인 페트병뿐만 아니라 휴대의 간편성이 뛰어난 소용량 캔 제품도 있다. 과일막걸리 및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막걸리 등을 통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 중이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설을 맞아 가족 및 이웃들과 명절 음식인 전과 나물에 어울리는 우리 술인 막걸리를 즐기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명절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증했다”라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공효진 '봄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꽃받침'
  • 있지 리아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