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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미국발 통상전쟁, 민관협력 총력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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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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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회의 모두발언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신학기 교육정책, 조만간 현장점검 나설것”
“의대생 휴학 1년, 어서 학교로 돌아와 달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4일 미국발 통상전쟁에 맞서 ‘통합의 힘’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 민간이 힘을 합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에서 “미국발 자국 우선주의가 전 세계를 뒤흔들며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며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냉혹한 국제질서를 절감하는 요즘”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그는 “강대국과 우방국의 선의에만 기대서는 자국의 안보, 산업, 기술 그 어느 하나도 온전히 지켜나갈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주 자신이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했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조선·첨단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관세 조치 논의와 조선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며 “정부는 우리 기업 등과 원팀이 되어 국익을 지키는 데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또 신학기 교육개혁 정책에 대해 “늘봄학교는 올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서 활용된다”며 “고교학점제는 올해 전국 고1 학생부터 전면 시행되어 학생 맞춤형 교육 혁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개혁 과제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안착되도록 정부는 교육청, 일선 교육 현장 등과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며 “조만간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개혁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의대생 집단 휴학 문제에 대해 “의대생들이 학교를 떠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며 “장차 우리 의료시스템의 중추로서 국민의 생명을 책임질 인재인 의대생 여러분들이 어서 학교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원칙과 가치를 지키면서 의학교육 정상화와 질적 제고를 위해 의료계, 의료교육계와 충분히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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