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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만 200억? 아이유 “부모 유산 포기했다”더니... 연봉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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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12 17:07:37 수정 : 2025-03-13 0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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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부모님의 재산을 물려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TEO'에는 ‘아이유 아이유 하는 이유 | EP. 81 아이유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아이유는 남동생과의 근황에 대해 “방금 전에도 카톡했다. 대부분은 부모님 잘 모시고 있냐는 건데 대화 주제가 끝도 없어서 ‘몇 살까지 살고 싶냐’는 이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일흔 살까지 체조경기장을 채우는 가수가 되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 일흔까지는 살아야 하고, 그러고 나면 이제 괜찮을 것 같다. 나도 좀 쉬고 싶지 않을까”라며 "내가 80 정도면 우리 아버지가 106세까지 살고 싶다고 하셨으니 엄마 아빠와 같이 가면 좋겠다. 엄마 아빠가 없이 하루이틀 더 사는 거는 좀 그렇지 않냐”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금전적으로는 (완전히 독립했다)"고도 알렸다. 아이유는 "남동생한테 '네가 진짜 효도해야 한다. 부모님이 나중에 돌아가실 때 나한테 유산 주시겠냐', '네가 어차피 다 상속받을 텐데'라고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이 "유산 받을 생각이 없냐"고 묻자 아이유는 "부모님도 나한테 줄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부모님한테 실제로 물어본 적도 있다. 유산을 어떻게 나눠줄 거냐고 물었는데 아빠가 네 명(아내, 아이유, 동생)한테 똑같이 준다더라. 그래서 그냥 '나는 됐다, 그냥 나는 빠질 테니까 1/3로 나누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한편 이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아이유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렸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보유한 부동산 가치만 200억 원이 넘는다. 2022년 서울 청담동 공동주택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원에 분양받았으며, 경기 과천 작업실을 46억원에 매입해 보유 중이다. 아이유는 2019년 경기 양평에 있는 단독주택을 별장 용도로 매입하기도 했다. 매입가는 약 30억 원이다.

 

또 아이유는 매년 200억원에 이르는 수익을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가 소속된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소속 연예인에게 인세 245억원을 지급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은 아이유와 우즈뿐인데, 우즈가 그해 군 입대로 수익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이유가 가져간 돈은 최소 2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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