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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나 때문인가"… 男직원들 연이은 퇴사에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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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4 11:26:12 수정 : 2025-06-04 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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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남자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에 난감함을 표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방송인 겸 회사 대표 송은이가 남자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에 난감함을 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비보 남직원들과의 서천 나들이 & 제철 주꾸미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콘텐츠 제작사 직원들과 함께 충남 서천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송은이가 남자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에 난감함을 표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이날 송은이는 매니저에게 “네가 역할을 잘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매니저는 “그러고 보니 저만 남았네요”라며 남직원들이 모두 떠나고 자신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송은이가 남자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에 난감함을 표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이에 송은이는 매니저에게 “왜 나랑 여행만 갔다 오면 직원들이 다 그만 두는 것 같냐”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앞서 퇴사한 두 남자 직원 모두 송은이와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퇴사를 한 것이다. 

송은이가 남자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에 난감함을 표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매니저는 “다른 꿈이 있었을 것이다”라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지만, 송은이는 “그렇지? 다른 꿈이 있겠지?”라면서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나 때문은 아닐 거야?”라고 되물었다. 

 

또, 매니저에게 “너도 그만두면 안 된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남자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에 난감함을 표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송은이는 차 안에서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남직원 피디에게 몇 마디를 건네 보았으나 어색한 분위기는 풀리지 않았다. 

 

“회사 내에서 누구랑 제일 친하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남직원은 “남자 직원이 둘밖에 없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결국 정적만이 남은 차 안에서 송은이는 “그 전에도 거의 비슷했다”면서 “항상 둘이 오고 둘이 나갔다”고 슬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한편, 송은이는 1993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는 회사 ‘미디어랩 시소’, ‘콘텐츠랩 비보’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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