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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이혼 피하는 법? "실은 결혼기념일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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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6 10:39:31 수정 : 2025-08-06 10:44:03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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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아내와의 이혼을 피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영상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의 이혼을 피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추성훈, 가수 박지현, 배우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는 오는 7일 목요일 첫 방송 되는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홍보를 위해 ‘돌싱포맨’을 찾았다. 

방송에서는 추성훈이 야노시호와의 이혼을 피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일례로, 추성훈은 근래에 간 해외촬영을 언급했다. 아내 야노시호가 해외촬영을 간 추성훈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해온 것이다. “핸드폰을 바꾸고 싶은데, 그 핸드폰이 해외에서만 출시됐다”며 “사다 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이에 추성훈은 흔쾌히 “알겠어, 사갈게”라고 답했다.

 

추성훈은 “그런데 그건 선물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칼같이 더치페이를 한다고 밝혔다. “사달라고 해서 사온 것은 선물이 될 수 없다”며 더치페이의 이유를 밝히는 추성훈의 열변에 게스트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아내도 먼저 계좌번호를 물어보고 바로 입금해준다”며 부부의 칼 같은 더치페이 문화에 대해 피력했다.

 

하지만 이내 “쿨한 결혼 생활을 하신다면서, 아내님한테 출연료를 적게 받는 척 속이신다는데 어떻게 되신 거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예를 들어 ‘지금 통장에 돈이 얼마나 있어?’ 하면 말하기 좀 그렇지 않으냐”라며 “그런 거랑 비슷하다”고 변명했다.

급기야 추성훈은 “365일 중 생일 하루만 잘 챙기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기념일 외엔 철저히 더치페이, 수익도 아내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 이어 결혼기념일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생일만 잘 챙기면 된다”는 ‘이혼 피하는 방법’을 들은 탁재훈은 “이 정도면 ‘섹시야마’가 아니라 ‘아내야마’다. 정말 야마(?) 돌게 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방송에서 언급된 ‘섹시야마’는 추성훈의 일본 이름인 ‘요시히로 아키야마(Yoshihiro Akiyama)’에서 따 온 합성어로, 섹시한 아키야마를 합쳐 만든 합성어이자 은어이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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